헤어 건강 (Hair Wellness)

천연염색 헤나염색 3일차 사진

WellBuzz 2023. 10. 26. 18:16
안녕하세요! 건강과 웰빙에 대해 글을 쓰는 WellBuzz 입니다. 

저는 꾸준히 헤나 염색을 해 오고 있는데요. 헤나 염색을 통해 헤어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염색을 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천연염색 완벽 가이드 시리즈 1~4탄에서 다루었듯이, 저는 보통 천연 헤나가루로 1차 염색을 하고, 그 후에 인디고로 2차 염색을 해서 자연 갈색을 만드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주는 평일에 일주일에 3번 수영을 하고, 외근도 많아 인디고로 헤어를 헤나의 붉은 기를 덮을 시간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 또한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 상세 사진을 나눌 기회라고 생각되더라고요.

헤나염색 후기 (3일차)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헤나염색 후 전체 사진 (앞, 위)

헤나 염색 후 전체 모습

햇빛을 만나면 산화되는 헤나의 특성상, 머리는 전체적으로 크게 붉은 기가 없답니다. 

제가 며칠째 인디고로 덮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이유죠 ㅎㅎ

 

헤나 염색 후 위에서 본 모습

위에서 본 사진은 조금 티가 더 많이 나는 편입니다. 얼굴 그리고 두피와 가까울 수록 어느 정도 헤나의 착색이 있기 때문인데요. 흰 머리가 난 부분에 붉은 기가 보이는 편이지만, 이것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랍니다. 

단, 좋아하는 남자 옆에 걸을 땐, 이런 머리로 걷고 싶진 않겠죠! ㅎㅎ

헤나염색 후 근접 사진 (앞, 옆)

 

하지만 피부와 가까운 곳에서 근접샷을 찍으면 착색된 헤나가 어느 정도 보인답니다. 

아래의 오른쪽 앞, 왼쪽 앞, 정면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군데군데 오렌지색 부분이 보이시죠?

헤나염색 후 오른쪽 앞에서 본 사진
헤나염색 후 왼쪽 앞에서 본 사진
헤나염색 후 정면 위에서 본 사진

그래서 앞머리를 최대한 내리고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의 결론
천연 헤나 염색을 하면 흰머리는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산화가 되면 그 색도 좀더 어두워지나, 피부와 가까운 곳은 여전히 오렌지색이 유지되기 쉽다. 
이런 붉은색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헤나염색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좀더 자연스러운 갈색을 원하고, 앞 옆머리가 오렌지색인 것이 싫은 사람
인디고 염색으로 덮어주면 된다.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노력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