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과 웰빙에 대해 글을 쓰는 WellBuzz 입니다.
저는 꾸준히 헤나 염색을 해 오고 있는데요. 헤나 염색을 통해 헤어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염색을 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천연염색 완벽 가이드 시리즈 1~4탄에서 다루었듯이, 저는 보통 천연 헤나가루로 1차 염색을 하고, 그 후에 인디고로 2차 염색을 해서 자연 갈색을 만드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 주는 평일에 일주일에 3번 수영을 하고, 외근도 많아 인디고로 헤어를 헤나의 붉은 기를 덮을 시간이 없었어요. 하지만 이 또한 블로그 독자 여러분께 상세 사진을 나눌 기회라고 생각되더라고요.
헤나염색 후기 (3일차)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헤나염색 후 전체 사진 (앞, 위)
햇빛을 만나면 산화되는 헤나의 특성상, 머리는 전체적으로 크게 붉은 기가 없답니다.
제가 며칠째 인디고로 덮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이유죠 ㅎㅎ
위에서 본 사진은 조금 티가 더 많이 나는 편입니다. 얼굴 그리고 두피와 가까울 수록 어느 정도 헤나의 착색이 있기 때문인데요. 흰 머리가 난 부분에 붉은 기가 보이는 편이지만, 이것도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랍니다.
단, 좋아하는 남자 옆에 걸을 땐, 이런 머리로 걷고 싶진 않겠죠! ㅎㅎ

헤나염색 후 근접 사진 (앞, 옆)
하지만 피부와 가까운 곳에서 근접샷을 찍으면 착색된 헤나가 어느 정도 보인답니다.
아래의 오른쪽 앞, 왼쪽 앞, 정면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군데군데 오렌지색 부분이 보이시죠?
그래서 앞머리를 최대한 내리고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의 결론
천연 헤나 염색을 하면 흰머리는 오렌지색으로 변한다.
산화가 되면 그 색도 좀더 어두워지나, 피부와 가까운 곳은 여전히 오렌지색이 유지되기 쉽다.
이런 붉은색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헤나염색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좀더 자연스러운 갈색을 원하고, 앞 옆머리가 오렌지색인 것이 싫은 사람은
인디고 염색으로 덮어주면 된다.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노력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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